2013년 12월 23일 월요일

크리스마스 케이크


어제 퇴근을 하다가 퇴근하는 길목에 있는 빵집을 문득 바라보았는데,
평소 사람들이 앉아서 커피와 빵을 먹는 테이블과 의자 위에
케이크가 잔뜩 올려져 있었다.

아....
크리스마스로구나.

좋아 보인다.
종교의 유무를 떠나서
이런 날을 챙기고 같이 즐거워하는 모습이 좋아 보인다.

물론 조금 더 개성 있게,
조금 더 자주,
몸과 맘이 온전히 편안한 날들이 많았으면 좋겠지만
이나마도 어딘가 싶다.

We cannot wish what we don't know!
우리는 알지 못하는 것을 꿈꾸지 못한다.

어디에서 본 속담이다.
고개가 끄덕여지는 말이다.

자유를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이 자유를 꿈 꿀 수 있겠는가?
자유가 뭔지도 모르는데......

책을 읽고 여행을 하고 대화를 해서 많이 알아야 겠다. 
그래야 꿈꿀수 있을테니 말이다. 

개성이 충만한 나만의 삶을 꿈꿀 수 있을테니 말이다.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동료들과 함께할 수 있을테니 말이다 

많은 사람들이 온전한 행복으로 자신의 삶을 꾸려나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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